12. 라스베가스 인근에 위치한 불의 계곡 주립공원(Valley of Fire State Park) 그리고 미국 국립공원의 종류
어젯밤의 기분 좋은 행운 덕분인지, 오늘 아침은 더욱 상쾌하게 다가온다. 시차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고, 어제에 비해 오늘 아침의 날씨는 화창하기 그지없다. 오늘 낮에는 그동안 마음만 먹다가 미루어 온 불의 계곡에 다녀올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간다. 어물거리다 보면 늦을 수 있으니 서둘러 길을 나서야겠다. 불의 계곡으로 가는 길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의 계곡 주립공원으로 가는 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서 정말 훌륭하다. 공원 안의 도로야 말할 나위 없으며, 공원으로 가는 도로도 무척 훌륭한 편이다. 애리조나주나 유타주의 그 흘륭한 도로와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라스베이거스 근교에서 이처럼 쾌적하고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달릴 수 있다는 것은 스트립에 버금가는 행운이리라. 이..
미서부/미서부 16,000km의 여행기록
2019. 5. 23.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