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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미서부 16,000km의 여행기록

  • 22. 미서부 페이지(Page)와 글렌 캐년 그리고 호스슈밴드(Horseshoe Bend)

    2019.08.12 by 라임스톤

  • 21. 그랜드 캐년 노스림(North Rim)으로 가는 길 2 / 사우스림보다 노스림이 좋은 이유

    2019.08.09 by 라임스톤

  • 20. 그랜드 캐년 노스림(North Rim)으로 가는 길 1 / 마블캐년과 버밀리언 클리프를 지나며

    2019.08.09 by 라임스톤

  • 19. 미국 숙박 시설의 종류

    2019.08.06 by 라임스톤

  • 18. 그랜드 캐년에서 페이지(Page)로 가는 길

    2019.08.06 by 라임스톤

  • 17. 그랜드 캐년 사우스 림(Grand Canyon South Rim)의 모든 것

    2019.08.06 by 라임스톤

  • 16. 미서부 세도나(Sedona)의 일몰 그리고 영적 에너지

    2019.08.05 by 라임스톤

  • 15. 미서부 루트 66(Route 66)을 달려 세도나로 가는 길

    2019.08.05 by 라임스톤

22. 미서부 페이지(Page)와 글렌 캐년 그리고 호스슈밴드(Horseshoe Bend)

느긋한 오전 일요일 아침, 어김없이 맑은 날씨가 아침을 연다. 오늘은 어제처럼 딱히 가야 할 곳을 정해 놓지도 않았다. 느긋하게 오전을 맞이하고 브런치를 먹는다. 이제 슬슬 움직여 페이지 인근을 돌아볼 생각이다. 긴 여정의 중간중간에 이렇게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는 것도 필요한 일이니까. 멀리 나가지 않아도 페이지 인근에는 가 볼 곳이 많다. 글렌캐니언댐(Glen Canyon Dam)과 파월 호수(Lake Powell), 말발굽 모양으로 흐르는 콜로라도강의 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 나바호족의 자산인 엔텔롭 캐니언(Antelope Canyon) 등이 페이지와 매우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브런치를 먹고 나서야 오늘의 주된 계획을 확정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오늘 일정에 대해 몇 가지 고민만 했..

미서부/미서부 16,000km의 여행기록 2019. 8. 12. 17:25

21. 그랜드 캐년 노스림(North Rim)으로 가는 길 2 / 사우스림보다 노스림이 좋은 이유

67번 도로 North Rim으로 가는 이 아름다운 도로를 어떻게 묘사해야 그 감동과 감성을 조금이나마 어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차라리 시인이 적절한 비유로 세세히 묘사해 준다면 좋을 텐데···. Jacob Lake를 나서 67번 도로로 들어서자마자 치명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9월 하순의 이곳은 이미 깊은 가을이 찾아와 있다. 그리고 검게 불타 버린 나무들 사이로 새롭게 자라나고 있는 아스펜(Aspen) 나무는 아직은 키가 작지만 가을을 상징하듯 이미 샛노랗게 물들어 더욱 환상적인 가을의 정취를 더해 주고 있다. 그야말로 묘한 자연의 이치를 보여 주는 듯한 아스펜 군락이다. 아스펜 나무는 산불이 난 뒤에야 더욱 번성해질 수 있다고 한다. 산불이 나면 땅 위에 서 있는 모든 나무는 불에 타 죽게된..

미서부/미서부 16,000km의 여행기록 2019. 8. 9. 18:03

20. 그랜드 캐년 노스림(North Rim)으로 가는 길 1 / 마블캐년과 버밀리언 클리프를 지나며

North Rim으로 가는 날 페이지에서의 이튿날 아침이 밝았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맑은 듯하다. 이전에도 이곳에 머무는 동안 흐린 하늘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전날 아무리 먼 길을 달려온 여행자일지라도 오늘같이 화창한 아침은 또다시 기운을 복돋아 주고, 하루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해 주는 영양제와도 같다. 특히 오늘은 새로운 기대감으로 가득하다. North Rim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그곳으로 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될 새로운 도로에 대한 갈망이 오히려 앞선다. 89A 도로도 반갑겠지만, 그랜드캐니언 North Rim의 북쪽을 덮고 있는 Kaibab 국유림과 이를 가로지르는 67번 도로에 대한 설렘이 더욱 크다. 반복되는 말이지만, 처음 가 보는 도로가 포함된 날의 여정은 특히나 활기..

미서부/미서부 16,000km의 여행기록 2019. 8. 9. 17:46

19. 미국 숙박 시설의 종류

아, 전자레인지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다. 아무래도 미국의 숙박 시설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만한 글을 남겨야 도리일 듯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에 여관이나 여인숙 간판을 내걸은 숙박 시설을 쉽게 접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간판을 찾아보기 힘들다. 영세한 이런 업체들은 대부분 사라졌거나, 모텔이라는 이름으로 대체되었으니 말이다. 한국의 숙박 시설은 주로 개인이 운영하는 펜션이나 게스트 하우스 등을 제외한다면 크게 호텔(Hotel)과 모텔(Motel)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시내와 시외를 가리지 않고 전국을 점령한 모텔은 도대체 무엇일까. 우리는 보통 모텔을 여관이나 여인숙보다 좀 더 현대적이고 세련된 시설을 갖춘 현대식 숙박 시설로 생각한다. 그리고 호텔은 더 비싼 숙..

미서부/미서부 16,000km의 여행기록 2019. 8. 6. 15:45

18. 그랜드 캐년에서 페이지(Page)로 가는 길

Desert View 64번 도로를 타고 South Rim을 빠져나간다. 혹시나 하고 Yaki Point로 차를 돌려 봤지만 역시나 일반 차량의 통행은 금지되어 있다. Kaibab Trail을 실현시킬 날이 오면 그때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차를 돌려 동쪽으로 달린다. 처음 이 South Rim의 64번 도로를 달릴 때가 생각난다. 아름다운 Kaibab 국유림을 달리면서 왼쪽으로 간간이 보이는 그랜드캐니언을 엿보는 즐거움이 상당했다. 운이 좋으면 몇 마리의 사슴 무리들도 구경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Grandview Point나 Moran Point, Lipan Point, Navajo Point 등에 들러 각기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협곡의 모습을 담기도 했다.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이런 즐거움을 간직..

미서부/미서부 16,000km의 여행기록 2019. 8. 6. 15:41

17. 그랜드 캐년 사우스 림(Grand Canyon South Rim)의 모든 것

세도나에서 페이지로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 달려야 할 거리를 가늠해 본다. 아주 먼 거리는 아니지만, 무척 중요한 경유지가 있기에 마지막 종착지인 페이지(page)까지 약 400km를 달리는 동안 너무 늦지 않도록 시간 분배를 잘 해야 할 듯하다. 우선, 89A번 도로를 타고 세도나를 빠져나가 플래그스태프(Flagstaff)에서 180번 도로로 갈아탄 후 그랜드캐니언까지 올라갈 계획이다. 40번 주간도로를 타고 윌리엄(Williams)에서 64번 도로로 빠져나가 북상해도 되지만, 이 루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그랜드캐니언에 갈 때 주로 이용하는 루트다. 이미 익숙한 루트인 만큼, 이번에는 Coconino National Forest를 관통하는 180번 도로를 달리며 새로운 풍경을 마주하고 싶다. 그렇게 그랜..

미서부/미서부 16,000km의 여행기록 2019. 8. 6. 15:33

16. 미서부 세도나(Sedona)의 일몰 그리고 영적 에너지

Cathedral Rock에서의 일몰 세도나에 가까워지자 하늘이 조금씩 개기 시작한다. 그리고 저편 구름 사이로 늦은 오후의 햇살이 새어 들어와 대지를 비추자 안도감과 함께 오늘의 목적지에 오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저 햇빛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한 시간이나 남았을까. 루트 66을 달리면서 시간을 많이 지체했더니 세도나로 입성하는 시간이 상당히 늦어졌다. 세도나에 들어서자, 붉은색 바위산과 푸른 초원의 대지가 강인한 인상으로 눈에 들어온다. 처음 밟아 보는 땅이라 그런지, 먼 길을 달려온 하루의 끝머리지만 다시 긴장과 흥분으로 가득 찬다. 오늘의 마지막 방문지는 세도나의 Cathedral Rock이다. 이곳에서 일몰을 보는 것이 원래 계획이다. 얼마 남지 않은 구글맵의 지도를 보며 급..

미서부/미서부 16,000km의 여행기록 2019. 8. 5. 12:04

15. 미서부 루트 66(Route 66)을 달려 세도나로 가는 길

세도나(Sedona)로 가는 길 라스베이거스를 떠난 후 오늘의 종착지는 신성한 땅으로 알려진 세도나(Sedona)다. 지난 여행들에서 그랜드캐니언으로 급히 가느라 미처 들르지 못해 항상 미련이 남았던 곳이다. 그곳까지의 거리는 대략 500km로, 쉬지 않고 달리면 5시간만에 다다를 수 있다. 그러나 여행이 경주가 아닌 바에야 너무 서두를 필요는 없다. 93번 도로를 잇는 다리 위에서만 바라봤던 후버댐(Hoover Dam)도 이참에 직접 가 보기로 한다. 그리고 좀 돌아가겠지만, 곧장 40번 주간도로를 타지 않고 루트 66(Route 66)을 달려 보기로 한다. 가 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달릴 생각을 하니 마냥 흥미롭고 기대감에 벅차 오른다. 이런 기분이 살짝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서인지 운전의 즐거움을 배..

미서부/미서부 16,000km의 여행기록 2019. 8. 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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