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미국의 교통 법규와 표지판 그리고 운전하는 요령
미국에서의 운전 그리고 교통법규 앞서 잠시 언급했듯이 한국에서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미국에서의 운전은 전혀 망설일 필요도 또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낯선 환경에 조금만 적응한다면 손쉬운 일이다. 미국인이 처음으로 한국에 와서 운전하는 것과 한국인이 처음 미국에 가서 운전하는 경우를 비교한다면 후자의 경우가 단연코 수월하다. 물론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대도시에서 운전한다는 것은 콧노래를 부르며 여유롭게 운전을 하기에는 분명 어려운 부분이 많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 그곳의 환경이 낯설기 때문이지 우리와는 전혀 다른 교통 체계를 가지고 있다거나 서울보다 더 복잡하기 때문은 아니다. 처음 방문하는 낯선 여행지에서는 운전이든, 쇼핑이든, 밥을 먹으러 가든 약간의 불편을 감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또한..
미서부/미서부 16,000km의 여행기록
2019. 5. 21.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