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 여행의 설계 – Big Circle Route
시간을 더 할애해 미 서부 여행을 제대로 계획한다면, 역시 Grand Circle 지역의 주옥 같은 공원들을 모두 가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처음 여행이 작은 루트였다면, 당신은 분명 큰 루트를 갈망할 것이다. 그만큼 큰 루트는 작은 루트에 비해 몇 배나 더 가치 있는 여행을 안내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이 정도는 돼야 미 서부 여행을 제대로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미 서부 여행을 완성시킬 만한 이 루트는 앞의 작은 루트인 그랜드캐니언, 브라이스 캐니언, 자이언 국립공원을 비롯해 콜로라도강 상류에 위치한 아치스, 캐니언랜드,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과 모뉴먼트 밸리 그리고 수많은 사람이 극찬하고 그리워하며 또다시 달리기를 소망하는 도로가 여기에 포함된다.
작은 서클의 루트가 페이지에서 북쪽으로 넘어갔다면, 이 루트는 페이지에서 동쪽으로 달리며 미 서부의 더 깊은 안쪽으로 들어간다. 페이지에 인접해 있는 인디언의 자산인 엔텔롭 캐니언···. 그리고 163번 도로를 따라 달리면 도착하는, 한 편의 서부극을 보는 듯한 풍경과 인디언의 정신이 깃든 모뉴먼트 밸리···. 그 후 영화 속 포레스트 검프가 달렸던 그 배경을 뒤로한 채 191번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침식이 만든 협곡의 땅 모압에 다다른다. 이곳은 캐니언랜드 국립공원과 아치스 국립공원이 양쪽으로 인접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고는 한다.
이 도시에서 북쪽으로 달려 70번 주간도로를 만난 후 다시 서쪽으로 달려 24번 도로를 타고 빠져나온다. 고요하고 삭막한 듯한 그 아름다운 24번 도로를 달려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에 다다른다. 그 후 많은 이에게 특히 사랑받으며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12번 도로를 타고 정신을 빼앗기다 보면 어느 덧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에 도착한다. 이후부터는 작은 루트와 동일하게 여정을 이어 가면 된다.
미 서부 여행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이 루트의 길이는 라스베이거스를 기준으로 약 2,000km에 이른다. 물론 공원 안에서 움직이는 거리 등을 제외하고, 주요 이동 도로만을 집계한 것이다. 위에 열거한 주요 국립공원 이외에도 욕심을 부리면 끝이 없을 정도로 많은 자연유산과 관광지가 시간이 부족한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이 루트를 하루 단위로 나눈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문제다. 시간이 많다면 세세히 나누어 좀 더 많은 공원을 방문해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대부분 허락된 날짜 안에 이 루트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하루 단위의 루트를 미리 정한 후 숙소를 예약해 놓아야 하는 그런 고정된 일정에 따라 이 대륙을 여행할 수밖에 없다.
시간이 없는데도 욕심을 내어 이 루트를 돌아보고자 한다면 3박 4일 정도로도 가능하다. 라스베이거스를 떠나 그랜드캐니언에 들러 대표적인 마더 포인트(Mather Point)에서 깜짝 놀란 후 곧바로 페이지로 달려가 1박, 엔텔롭 캐니언과 모뉴먼트 밸리의 먼지를 뒤집어 써 보지도 못한 채 살짝 맛만 보고 열심히 달려 모압에서 1박을 한다. 그리고 아침 일찍 캐니언랜드와 아치스 국립공원 중 한 곳만을 선택해 가장 유명한 포인트에서 서둘러 사진 찍고 다시 차를 몰아 24번 도로에 들어간다. 여기서 잠시 멈칫하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계속 달려 묘한 흡인력이 마음을 이끄는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에 도착한다. 하지만 지체할 여건이 안 되니 눈으로만 스쳐 보며 다시 차를 몰아 드디어 12번 도로에 올라선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을 만끽할 시간도 없이 해가 지기 전에 서둘러 움직여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에 간신히 도착해서 1박을 한다. 다음 날 오전에 브라이스 캐니언의 대표 포인트인 브라이스나 인스피레이션 포인트에만 들른다. 그리고 이 정도면 다 본 셈이라고 자위하며 자이언 국립공원으로 간다. 그러나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가다 보니 시간도 지체되고 또 가 볼 곳이 많아 방황하다 보면, 이제 라스베이거스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그렇게 3박 4일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지만, 어쨌든 이 루트를 돌기는 했다.
이런 전투적인 여정도 나름대로 가치는 있다. 어느 곳 하나 제대로 본 곳 없지만, 자동차 여행을 즐기고 또 운전을 즐긴다면 이 또한 나쁘지 않은 여정인 것이다. 이것 만으로도 미 서부 지역에 대해 눈을 뜰 수 있으니 다음 기회를 노리면 된다. 한 번 다녀온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미 말했듯, 드라이브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밀려오는 아쉬움을 이겨 내야만 하고 또 부족한 시간을 한탄할 수밖에 없으며, 아름다운 애인의 눈물을 닦아 주지도 못하고 훈련소로 떠나 버린 것 같은 미안함을 감내하며 라스베이거스의 스트립에서 위로하면 된다.
하지만 쉽게 올 수 있는 곳이 아닌 만큼 이왕 이 루트를 돌기로 했다면 과감히 욕심을 내 보도록 하자. 미 서부의 국립공원을 제대로 보려면 한 공원에서 며칠씩 머물러도 모자를 것이다. 알면 알수록, 가면 갈수록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만 보통 사람들의 현실과는 괴리가 있다. 이동 시간을 제외하고 국립공원 한 곳에 하루 온종일을 할애할 수 있다면 만족할 만한 여정을 완성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이동 시간을 합해 대략 열흘 정도 소요된다.
그러나 일단 바쁘게 사는 우리 한국인들의 입장에서 일주일 여정으로 기본 골격을 세우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 다음에 살을 붙여 여정을 늘려도 되니 말이다. 최소한 일주일은 투자해야 그나마 여행다운 여행이 될 것이다.
1일차 / 라스베이거스→그랜드캐니언
라스베이거스에서 그랜드캐니언으로 이동한다. 아침에 서둘러 출발했다면 66번 도로(Route 66)로 돌아갈 것을 권한다. 1시간 이상 더 소요되겠지만, 40번 주간 고속도로보다 훨씬 감성적인 드라이브가 될 것이다.
그랜드캐니언에 도착한 후, 오후에는 이 국립공원 관광에 집중한다. 그리고 투사얀(Tusayan)의 숙소에서 1박을 한다. 예약이 상대적으로 어렵고 비용도 더 들겠지만, 그랜드캐니언 빌리지의 랏지(lodge)에서 묵는 것도 좋다.
2일차 / 그랜드캐니언→페이지
그랜드캐니언에서 페이지(page)로 이동한다. 어제 오후만으로는 그랜드캐니언에 대한 아쉬움이 클 테니, 오늘 오전 시간을 그랜드캐니언에 좀 더 투자하는 것도 좋다. 아니면, 오늘 페이지로 가야 하니 64번 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달리면서 도로를 따라 마련된 view point에서 그랜드캐니언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Desert View에서 그랜드캐니언의 상류를 마지막으로 구경한 후 페이지로 향한다. 이 64번 도로도 매우 훌륭한 드라이브가 될 것이다.
페이지로 가는 길에 들를 만한 중요 포인트는 나바호 브릿지(Navajo Bridge)와 호스슈 벤드(Horseshoe Bend)다. 나바호 다리에는 콜로라도강을 다리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경관과 마주할 수 있으며, 최근 들어 점점 유명해지고 있는 호스슈 벤드는 페이지 일대의 관광 포인트 중 빠지지 않는 중요한 곳인 만큼 꼭 들러서 환상적인 사진을 남겨야 한다. 이곳은 콜로라도강을 가장 아름답게 내려다볼 수 있는 흔치 않은 포인트다.
시간이 남았다면 글렌캐니언댐(Glen Canyon Dam)을 방문해 보도록 한다. 사람이 많은 방문객 센터 주변이나 다리 위보다는 댐 전체와 콜로라도강 및 협곡이 한눈에 바라다보이는 오버룩(overlook) 포인트로 갈 것을 추천한다. 이에 대한 위치와 설명은 앞으로의 내 여정 속에서 기록될 것이니, 그 내용을 참고하기 바란다.
페이지에서 하루를 더 묵을 수 있다면 그랜드 캐니언 북부 지역(North Rim) 또는 파월 호수(Lake Powell)에서 보트 타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두 곳 모두 최고의 경험이 될 것이니, 이와 관련된 내용 역시 나중에 나올 여정에서 참고하기 바란다.
3일차 / 페이지→모압
페이지에서 모압으로 이동한다. 오늘은 특별히 서둘러야 하는 날이다. 페이지에서 모압은 거리도 꽤 되지만, 중간에 볼 곳들이 많다. 여유가 된다면 하루를 더 추가해 그 중간쯤의 모뉴먼트 밸리에 묵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곳의 유명한 The View 호텔은 예약이 쉽지 않으니, 서두르지 않는다면 머물 수가 없다.
우선, 페이지를 빠져나가면서 만나게 되는 98번 도로를 잠시 달리다 보면 엔텔롭 캐니언과 만난다. 도로 남쪽의 상부 엔텔롭 캐니언(Upper Antelope Canyon)과 북쪽의 하부 엔텔롭 캐니언(Lower Antelope Canyon)이 있는데, 상부 캐니언은 가이드 투어만 가능하므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아니면, 방문 후 대기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이 여유치 않다면 하부 캐니언으로 가자. 이곳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후 셀프 투어가 가능하다.
오늘 여정의 핵심은 역시 163번 도로와 모뉴먼트 밸리다. 점심때쯤 이곳에 도착하면 The View 호텔의 식당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햄버거로 점심을 해결하고, 밸리의 오프로드를 달리며 서부극의 배경이 되었던 인디언의 유산을 돌아본다. 이곳에서 하루를 묵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간이 빠듯할 것이다. 이곳을 빠져나와 동쪽으로 달리다 보면, 포레스트 검프 포인트가 있다. 자동차 진행 방향의 반대 방향에서 이 풍경이 펼쳐지기 때문에 한눈을 팔면 놓치기 쉬운 곳이다. 하지만 갓길이나 도로 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을 목격할 수 있으므로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모압까지 가는 길을 훌륭하다. 풍경의 극적인 변화도 있는 만큼 시간이 금방 흐를 것이고, 그러다 보면 곧 모압에 이른다.
4일차 / 모압
모압에서 하루를 머무른다. 모압에 인접한 유명 국립공원인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과 캐니언랜드 국립공원(Canyonlands National Park)에 방문한다. 이런 엄청난 국립공원이 인접해 있는 것만으로 모압은 그 탄생 배경과는 동떨어진 행운의 도시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두 공원을 마음껏 구경한다. 드라이브만으로도 훌륭하지만, 시간을 쪼개 짧은 하이킹이라도 할 수 있다면 더 인상적일 것이다. 하루에 한 공원씩 이틀을 할당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그리고 저녁 무렵에는 모압의 다운타운을 구경하도록 하자. 수많은 관광객은 물론 이들을 기다리는 기념품 가게, 식당, 카페 등 조금은 올드(old)해 보이지만 포근한 정서를 자아내는 가게들을 둘러보다 보면 모압에서의 짧은 하루가 아쉬움을 더할 것이다.
5일차 / 모압→브라이스 캐니언
모압에서 브라이스 캐니언으로 이동한다. 드라이브를 하는 동안 중간중간 시간을 빼앗을 만한 위대한 자연과 풍경이 쉴 새 없이 유혹할 것이다. 고즈넉한 도로와 황량한 대지가 묘한 인상으로 다가오는 24번 도로도 좋고, 미 서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이 회자되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중에 하나인 12번 도로도 많은 여운을 남긴다. 이들 도로의 길이가 상당하지만 드라이브를 하는 내내 주옥같은 작품들을 만나는 것 같은 착각에서 헤어나오기 힘들 것이다.
중간에 위치한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Capitol Reef National Park)은 다른 국립공원에 결코 뒤지지 않는 훌륭한 공원이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이 도로 주변의 풍경에 감탄만 하다가 짧게 스쳐 지나가기 쉬운 곳이다. 이 공원을 동서로 관통하는 24번 도로에서 바라보는 모습만으로 부족하다면, Fruita 마을로 들어가 이곳의 평화로움을 잠시 만끽해 보는 것도 좋다. 나는 브라이스 캐니언보다 이 국립공원을 더 좋아한다. 그리고 이 공원은 24번 도로 선상을 제외하고는 일반 여행객이 접근할 만한 구역은 거의 없다. 포장된 도로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적은 만큼 오프로드와 하이킹을 위한 준비된 자들만이 비로소 이곳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늦은 오후가 되어 브라이스 캐니언 마을의 숙소에 도착하면 오늘 일정은 모두 끝이다.
6일차 / 브라이스 캐니언→자이언 국립공원
브라이스 캐니언은 상당히 작은 공원이다. 그런데도 국립공원이라는 지위를 얻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트레일을 따라 하이킹을 하면 최선이지만, 국립공원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따라 끝까지 다녀오면서 주요 포인트에서 감상하는 것도 만족할 만하다. 많은 포인트들이 있지만 브라이스 포인트(Bryce Point)나 인스피레이션 포인트(Inspiration Point)가 이곳을 대표하는 전망대이기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버라이어티한 공원은 아니지만, 섬세한 아름다움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최고 중에 하나라고 칭찬할 만하다.
브라이스에서 얼마나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자이언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달라진다. 자이언 국립공원은 이동성이 떨어진다. 개인 차량은 공원에 진입할 수 없으므로 셔틀버스를 타고 돌아다녀야 한다. 그러므로 오늘 오후에 공원 안쪽을 다녀오는 것보다는 숙소가 있는 스프링데일로 가는 길에 개인 차량으로 돌아볼 수 있는 곳을 즐긴 후 내일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오늘은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충분히 즐긴 후 자이언으로 이동하도록 하자. 9번 도로를 따라 자이언 공원으로 진입한 이후부터 스프링데일로 가는 길은 일주일의 여정 중 최고의 도로로 꼽힐 수 있을 만큼 멋진 경험을 선사해 줄 것이다. 그리고 해가 지기까지 1시간 이상 남았다면 자이언 캐니언을 내려다볼 수 있는 Canyon Overlook Point에 가 보도록 하자. 비교적 짧은 하이킹이므로 왕복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이런 작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곳의 풍경은 무척이나 값지고 장엄하다.
자이언 국립공원은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곳이다. 그리고 여행객의 숙소와 식사 등 모든 것을 책임지는 마을인 스프링데일의 거리는 낭만적이기까지 하다. 도로를 따라 자리 잡은 휼륭한 숙소들과 식당, 카페, 기념품숍과 갤러리 등은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멈추는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그 수준과 분위기는 지금까지 경험한 여러 도시나 마을 중 최고라고 할 만하다. 더욱이 공원 안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역력한 많은 트레일 등이 있어 가볍게 즐기는 사람들은 물론 하드(hard)하게 즐기는 사람들도 대단한 만족감을 느끼고는 한다.
7일차 / 자이언 국립공원→라스베이거스
마지막 날은 셔틀버스를 타고 남쪽에서 북쪽으로 자이언 국립공원을 거슬러 올라가며 주요 포인트를 구경한다. 셔틀버스가 왕복하는 도로 양쪽으로 병풍처럼 늘어선 절벽의 풍경이나 계곡의 아름다움만으로 부족하다면, 쉬운 하이킹 코스를 선택해 즐겨보는 것도 좋다. 만족감이 두배로 늘어날 것이다. 어느 국립공원을 가든,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면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고 또 더 깊은 인상을 간직할 수 있다.
오늘은 3시간 정도를 달려 라스베이거스로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 그러니 자이언 국립공원에서 마지막 일정에 정점을 찍을 수 있도록 실컷 누리고 즐겨 보자. 그리고 마침내 라스베이거스로 귀환하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일주일의 꿈 같은 여정을 달래 줄 스트립의 화려함 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곳에서 아쉬움을 달래 줄 카지노와 포근한 침대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조금은 아쉽지만, 이렇게 라스베이거스를 기준으로 6박 7일간의 미 서부 루트의 한 축을 완성할 수 있다. 이런 기초적인 일정을 바탕으로 여정을 추가하고 살을 붙이는 방법과 미 서부 여행의 또 다른 한 축이 되는 캘리포니아 속의 여정은 이후에 다시 이어 나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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